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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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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신소율이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신소율은 4일 본인 소셜 미디어에 "모두 축하해요, 우리 앞으로 모두 함께 열심히 바르게 잘 살아요"라고 적었다.

"이제 봄을 맞이해요"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과정을 생중계한 TV 화면이 담겼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 두 번째다.

선고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헌재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의 신분은 이날 오전 11시 22분부터 '전직 대통령'이 됐다.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주요 쟁점은 ▲비상계엄 선포 ▲계엄 포고령 1호 발령 ▲국회 활동 방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 시도 ▲정치인·법관 체포 등이었다.

헌재는 "피청구인의 법 위반 행위가 헌법 질서에 미친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므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수호 이익이 파면에 따르는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인정한다"고 판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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