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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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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1세대 아이돌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카페를 운영하면서 겪은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노유민은 5일 유튜브 채널 '마니멘터리'에서 "꼭 내가 어디가면 매장에서 사고가 난다"며 "누수 생긴다거나 정전 생긴다거나 진상 손님 온다거나 그런 거. 카페 하면서 사건사고 엄청 많았다"고 했다.

이어 "그거 아세요? 부부사기단. 애기 데리고 다니면서 음식에 이물질 나왔다고 하는 그런 사람들. 우리 매장에서도 그랬다"며 "음료는 이물질이 나올 게 없는데 와이프가 수제로 스콘을 만드는데 스콘에서 돌이 나왔다고 했다. 근데 제조 과정에서 돌이 나올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알고 봤더니 화장실 화분에 있는 돌을 입에 넣고 깨물었더라. 그 때 직원이 혼자 있었는데 제가 '지금 매장 가고 있으니까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니까 그 분이 계속 현금을 입금해달라고 했었다"고 했다.

직접 얼굴 보고 사죄드리겠다고 하니까 도망갔다며 "15분 정도 걸리니까 불안했나 보더라. 도망가시더라. 경찰이 올까 봐"라며 "저는 제 이름 걸고 하는 거니까 사죄는 직접 얼굴 보고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좀만 기다리라고 했는데"라고 했다.

"웃긴 거는 똑같은 사람이 그다음 주에 실화탐사대에 나오더라. 뉴스에도 나왔다. 여기에서 그걸 당하고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라고 덧붙였다.

이날 노유민은 카페 운영한 지 15년이 됐다고 고백했다. "방송이 생업이었는데 이제 생업이 카페 운영"이라고 밝혔다.

노유민은 건물을 매입해 (카페를) 운영하는 건물주라고도 고백했다.

한편 노유민은 1996년 이성진·천명훈이 결성한 듀오 '하모하모'가 모태인 NRG는 5인조로 1997년 1집 '뉴 래디언시 그룹(New Radiancy Group)'으로 데뷔했다. '할 수 있어'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중국에서 인기를 끈 원조 한류그룹으로 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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