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NS윤지), 9월 결혼...예비신랑은 배려심 넘치는 사람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배우 김윤지(NS윤지)가 오는 9월 결혼한다.

김윤지는 28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오늘은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글을 씁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이렇게 말을 시작하는 순간에도 많이 떨리네요.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며 "부족한 저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이라며 예비 신랑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그 사람의 아내로서 미래를 함께하려 합니다. 저 9월에 결혼해요! 축하해 주실꺼죠?"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김윤지로, 그리고 한 사람의 아내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라면서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김윤지는 지난 2009년 솔로 가수 NS윤지로 가요계에 데뷔해 '마녀가 된 이유', '이프 유 러브 미(If you love me)(Feat. 박재범)'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특히 '이프 유 러브 미'는 지난 5월에 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과 함께한 2021 버전으로 새롭게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이후 그는 배우로 전향했으며 최근에는 tvN '마인' 재스민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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