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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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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김상혁이 전처인 송다예와 온라인상에서 연일 설전을 벌이는 가운데, 29일 또다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김상혁은 이날 자신의 SNS에 "나쁜 사람들 벌 받았으면. 나 역시 덜 받은 벌 있다면 받고 죄 있는 만큼 다들 똑같이 벌 받길"이라고 남겼다.

앞서 김상혁은 지난 23일 공개된 웹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에 대해 털어놓으며 송다예와의 이혼사를 언급했다. 그는 "알려진 것도 많았지만 안 알려진 것도 많다. 살면서 안 겪어도 될 일들을 너무 많이 겪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상혁은 "개인사면 이야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 대외적으로 그 친구를 욕하고 싶지도 않다. 제 잘못이고 그 친구의 잘못"이라고 했다.

이에 송다예는 24일 자신의 SNS에 "이슈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요?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라며 "한 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할게요.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맙시다"라며 김상혁을 저격했다.

송다예는 이 같이 말하며 '녹음파일&카톡캡처' 'XX'증거영상' 등이라고 적힌 사진 폴더를 함께 올렸다.

또 송다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상혁을 위해 이혼 당시 서로 함구할 것을 약속했는데, 김상혁이 방송에 출연해 계속해서 언급하고 심지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 그 때문에 내 이름이 기사에 오르내린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후 김상혁은 송다예가 인터뷰를 한 매체의 기자에게 강력하게 항의의 뜻을 밝히는 한편, 자신은 방송을 통해 이혼에 대한 언급을 피해 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상혁은 "'살면서 겪지 않은 일' 이 말은 아버지와 추억이야기 하면서 아버지 먼저 보낸 부분과 제 삶의 굴곡을 이야기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누가 짖고 있나요? 난가요 당신인가요? 잘못 보도 난 걸 이야기 한 건데 사실을 바로 잡아도 짖어대는 건가?"라고 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 2020년 4월 결혼 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세인을 놀라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9_000149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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