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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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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배우 이채영이 연애 고민을 고백했다.

이채영은 지난 29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 SBS 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서 연애 고민을 털어놓던 중 전 연인들을 회상했다. 그는 "시간을 돌이켜 만났던 분들은 모두 대단한 분들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주도사는 "이제껏 나왔던 분들 중에 가장 남자 보는 눈은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아주 이상한 남자는 안 만났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채영은 "여자들은 그런 마음이 있다고 한다. 남자의 단점을 고치거나 품어주고 싶다고. 저는 그런 게 없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긴다"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만났던 분들이 다 너무 좋으신 분들이더라. 그중에 결혼하신 분들도 있는데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좋은 사람을 만났구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그 사람이 결혼한지 어떻게 아냐"며 받아쳐 이채영을 당황스럽게 했다. 홍진경도 "전 남친들의 소식을 어떻게 들으시는 거예요?"라고 묻자 이채영은 "대한민국 어디서든 볼 수 있다"라고 센스있게 받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ansuhwa@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30_0001494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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