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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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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5일부터 9월13일까지 전 세계 한류 팬들과 케이팝 스타가 참여하는 '한류 동호회와 함께 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문홍은 해외 한류 동호회원들이 한국 전통문화 강습 영상을 보고 배운 후 완성된 작품 영상을 공유하는 '한류 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38개국 313명이 강강술래, 태권무, 민요, 탈춤, 사물놀이 분야에 참가하는 등 대중문화에 한정됐던 한류 팬들의 관심을 한국 전통문화와 한국문화 전반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서예(한글 멋글씨) ▲소고춤 ▲한량무 ▲민요 등 4개 부문을 진행한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한류 동호회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많은 한류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전문가와 케이팝 가수 '몬스타엑스', '위키미키', '이달의 소녀', '위아이'가 참여하는 강습 영상을 제공한다. 경희궁, 독립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장소와 더불어 우리 전통문화의 역사와 의미도 함께 담아냈다.
해문홍 관계자는 "작년에는 프랑스의 8세 어린이부터 폴란드의 77세 할머니까지 많은 한류 동호회원들이 참여했다"며 "올해도 케이팝 가수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한류 팬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1_000149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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