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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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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에서 김지석이 정소민에게 신경 쓰이는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월간 집' 6회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나영원(정소민) 앓이'를 시작한 '유자성'(김지석)의 입덕 부정기가 펼쳐졌다.

영원의 칭찬 효과는 대단했다. 평소라면 불같이 화낼 타이밍에도 "대표님은 좋은 분이잖아요"라고 칭찬하는 환영이 나타났다.

그렇게 '좋은 사람 모드'가 된 자성. 영원이 멘토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직접 만든 열쇠고리를 건네자 '기브 앤 테이크' 핑계로 저녁을 샀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사고 싶다는 영원에게 "나 기자가 그 집 살 때까지 안 팔고 기다려보겠다"고 약속하며, 처음으로 얼굴에 미소도 떠올렸다.

하지만 자성의 '좋은 사람' 모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신겸(정건주)과 장찬(윤지온)을 비롯해, 취재로 만난 처음 보는 사람과 개한테까지 칭찬을 남발하는 영원을 보고 난 후 질투도 했다.

'월간 집'은 매주 수·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2_0001498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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