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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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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고경표와 이이경 등이 출연한 코미디 영화 '육사오'(6/45)가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배급사가 5일 밝혔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미디 영화다.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 등이 출연했고,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 등의 박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고경표가 1등 당첨 로또의 최초 소유자인 남한 전방 감시초소 GP의 말년 병장 천우를 연기했다. 제대 후 꿈꾸던 삶을 위해 반드시 로또를 되찾고자 눈물 나는 노력을 펼치는 캐릭터다.

이이경은 군사분계선에 가로막힌 북한 측 GP의 상급병사 용호 역을 맡았다. 우연히 손에 넣은 로또로 인생역전을 노리는 인물을 현실감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고경표는 "촬영하는 동안 정말 알차게 찍었다. 극장에서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빨리 만나 뵙기를 고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감독님, 배우들과의 첫 만남, 첫 촬영이 생생히 기억난다. 촬영이 끝나 아쉽지만 또 다른 시작으로서 더 깊이 간직하고 싶은 작품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5_00015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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