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 김희선·메인 셰프 유태오...'우도주막' 12일 오픈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8일 tvN 새 예능 '우도주막'이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우도주막'은 코로나로 힘겹게 결혼한 신혼부부들을 위해 우도에 주막을 차리는 프로그램이다.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문세윤, 카이가 우도의 유일한 심야 주막 '우도주막'을 오픈해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김희선은 '우도주막'의 주모를, 탁재훈은 지배인 역할을 각각 맡아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진다. 유태오는 메인 셰프로, 문세윤은 조식 담당이자 보조 셰프로 활약하며 요리를 담당한다. 막내 카이는 서빙과 이벤트를 맡아 '우도주막' 곳곳을 동분서주 돌아다니며 열심히 일한다.

오늘 공개된 3분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우도주막'의 낮과 밤, 그리고 이 장소를 채우는 이들의 이야기가 예고됐다. 우도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우도주막'과 이곳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아갈 신혼부부들, 이들에게 행복한 첫날밤을 선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진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주막 운영을 도와줄 게스트들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가수 이석훈, 배우 류덕환,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우도주막'을 방문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관광객들이 떠난 뒤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우도의 시간은 아름답게 담겨 남다른 영상미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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