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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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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마블 스튜디오의 새 슈퍼 히어로 영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가 미국 현지에서도 개봉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미국 개봉 첫 주말(9~11일)에 8000만 달러(약 920억원)를 벌어들여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블랙 위도우'는 미국 외 지역에서 수익 7800만 달러를 올려 개봉 첫 주말에 총 수익 1조58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일원인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의 과거를 그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로 보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사이에 블랙 위도우에게 벌어진 사건을 다루고 있다. 스칼릿 조핸슨, 플로렌스 퓨, 레이철 와이즈, 데이비드 하버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1088만 달러), 3위 '보스 베이비2'(870만 달러), 4위 '더 퍼지:포에버'(671만 달러), 5위 '콰이어트 플레스2'(300만 달러)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2_0001508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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