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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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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BJ철구에 대한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아동 학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철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총 72시간 아프리카TV 방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딸 연지에게 여성 BJ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일명 ‘엄마 월드컵’이라는 컨텐츠를 진행했다.

이날 철구는 딸 연지에게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골라봐라”라고 질문했고 최종 1인의 여성 BJ를 선정했다.

일각에서는 인터넷 방송이지만 어린 아이와 함께 여성 BJ들의 노출 사진을 봤다는 점, 외모만으로 결혼할 상대를 고른다는 점 등을 꼽으며 ‘아동 학대’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또한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글을 읽을 수 있는 철구의 딸 연지가 댓글에 고스란히 노출된 부분도 "우려가 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실제로 지난해 6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인터넷개인방송에 출연하는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침에 따르면 보호자는 성인등급의 매체물, 성적수치심 유발 콘텐츠, 차별 또는 혐오 조장 컨텐츠에 대해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제작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편 지난 2014년 외질혜와 혼인신고를 한 철구는 최근 파경을 맞았다. 철구가 외질혜의 불륜을 의심했고, 외질헤는 철구의 유흥업소 출입을 폭로했다.

두 사람의 연이은 폭로전 끝에 결국 이혼 수순을 밟게 됐고 철구는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통해 이혼 서류를 법원에 제출한 사실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3_000151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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