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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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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코로나19로 고충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홍석천은 1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점점 장사하기 어려운 분위기다. 자영업 외식업 하는 사람들이 존중받아야 하는데 여러 가지 아쉬움이 많은 현실이다"라고 짚었다.

지난해 운영하던 가게를 폐업하고 몇 달 간 쉬었다는 홍석천은 글에서 새로운 계획에 대한 의욕을 보이는 한편 녹록지 않은 현실에 두렵다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한 가게를, 한 업체를 책임지고 지켜 나간다는 건 너무 힘든 일"이라며 "우리 인생은 늘 위기와 기회의 그래프를 왔다갔다 줄타기 한다. 과연 나는 어느 선에 서 있는지 정확히 알고 희망의 빛을 잡고 어디로 달려야 하는지 그 출구를 찾길 바란다. 이건 나에게도 하는 얘기다"라며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홍석천은 "혼자서 하루 열두 시간 스무 시간 몸이 부서져라 일해야만 한다 해도 희망만 있으면 버틸 수 있는 게 자영업 외식업이다. 누군가 절벽 끝이라 느끼는 분들이 이 글을 본다면 오늘 새벽 내가본 저 아름다운 하늘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랐다.

글 말미에는 '#자영업자힘내세요’‘#소상공인힘내세요'라는 해시태크도 달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8_0001517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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