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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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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TV조선 주말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가 파격 구성에도 상승세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에 방송된 '결혼작사 이혼작곡2' 12회는 전국 시청률 12.5%,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9%까지 치솟았다.

지난 17일 11회가 기록한 전국 시청률 13.1%보다 다소 낮지만, 공중파 포함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2인극을 방불케 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신유신(이태곤)·사피영(박주미) 부부의 대화로만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신유신과 사피영이 '이별 암시' 엔딩이 그려졌다. 신유신은 사피영의 덤덤한 미소에 안심했지만 사피영은 "우린 법원…"이라는 말로 반전을 일으켰다.

신유신은 살면서 죗값을 치루겠다며 지아를 위해서 그냥 살자고 부탁했다. 그러나 사피영은 "얼굴 보고 싶지가 않다고, 더 이상 목소리도 듣고 싶지 않고. 모든 게 거짓이었으니까"라고 쏘아붙이며 일어섰다.

신유신은 "사람은 말 그대로 살아 있는 생물 아냐. 왔다 갔다 흔들리는 게 마음이고. 잠깐 흔들렸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어 아미랑 끝냈었지만 엉망진창으로 입원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했다.

사피영은 "정신과 닥터로서 사람 조정하구 마음 가지구 노는 거에 재미 들린 거 같아. 쇼지? 진짜 죄책감은 없지?"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때 위기에 몰린 신유신은 죽은 사피영의 엄마 모서향(이효춘)이 남편의 불륜을 참지 못했던 것을 거론했다. 또한 이혼 가정으로 인해 지아가 겪을 아픔들을 끄집어내면서, 분노한 사피영에게 뺨을 맞고 말았다.

사피영의 침울함과 신유신의 먹먹한 걸음걸이가 엔딩에 담기면서 두 사람의 이혼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13회는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9_000151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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