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변서윤,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대 선배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배우 변서윤이 '경찰수업'에 경찰대 선배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KBS 2TV '경찰수업'에서는 이언주(변서윤)가 후배들을 교육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언주는 청람교육에서 신입생들을 감독하던 중 복도에서 슬리퍼 신은 복장 불량 후보생 민재경(박승연)을 발견했다.

이언주는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단호하고 엄격하게 민재경을 혼냈다. 이를 본 민재경의 자치장 오강희(정수정)는 자기 잘못이라며 변명없이 사과했다. 이언주는 싸늘한 눈빛으로 그들의 자치대에 경고를 날렸다.

변서윤은 극 중 신입생들의 동경의 대상이자 경찰대학 2학년 선배 '이언주'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짧은 등장이지만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으로 경찰대 신입생들과 어떤 관계를 그려나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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