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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6339




정영식
정영식. 제공=월간탁구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 나갈 탁구 국가대표 남녀 추천선수로 세계랭킹 13위 정영식(29·국군체육부대)과 중국에서 귀화한 세계 64위 최효주(23·삼성생명)가 최종선발됐다.

대한탁구협회는 21일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김택수)를 열어 논의 끝에 이렇게 결정하고 유승민 회장 승인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과 2월 초 1, 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남녀부에서 각각 이상수(31·삼성생명)와 신유빈(17·대한항공)이 1위를 차지해 태극마크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장우진(26·세계 11위·미래에셋대우)과 전지희(29·세계 15위·포스코에너지)가 선발전을 치르지 않고 자동선발된 상황이다. 도쿄올림픽 탁구 종목(남녀단식, 남녀단체전, 혼합복식 등 5개)에는 국가당 남녀 3명씩 출전할 수 있다.

김택수 탁구협회 전무이사는 “세계랭킹, 올림픽 단체전에서 복식경기의 중요성, 국제대회에서의 개별 성적 등을 감안해 추천위원회와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게 추천선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1, 2차 선발전에서 정영식을 제치고 이상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세계 39위 안재현(22·삼성생명)은 다소 아쉽게 됐다. 안재현은 선발전에서 정영식을 이겼고, 2019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단식 동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김택수 전무는 “올림픽 단체전에서는 복식경기를 먼저 치른다. 정영식은 이상수와 함께 남자복식 세계랭킹 2위다. 지난 2019년 부산 세계선수권 때도 중국의 판젠동을 누르고 남자단식 동메달을 땄고, 남자복식 결승에서도 준우승을 했다. 이 점이 이번에 추천선수 선발에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정영식은 이날 수원 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올스타 탁구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황민하(미래에셋대우)를 4-1(11-8 8-11 11-7 11-6 11-6)로 누르고 우승했다. 우승상금 500만원은 전액 기부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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