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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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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가 반도체칩 부족으로 북미 공장에서 생산량을 더 줄이기로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GM은 쉐보라 실버라도를 생산하는 북미 공장 15곳 중 공장 8곳에서 향후 2주동안 생산을 중단한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GM은 성명에서 "글로벌 시장의 반도체 공급 제약으로 인한 부품 부족이 지속되면서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포드는 향후 2주동안 캔자스시티 공장에서 픽업트럭 생산을 중단한다. 미시간주와 켄터키주에 있는 트럭 공장 2곳에서 교대 근무가 단축될 예정이다.

앞서 스텔란티스, 닛산, 도요타가 공장 임시 가동 중단을 발표한 데 이어 GM과 포드도 생산량을 줄인다고 발표했다.

미 전역 자동차 딜러점에서 이미 자동차, 트럭, SUV 공급량이 부족한 가운데 이번 생산감축 조치로 가격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AP통신은 전망했다. 자동차업체들은 미국 딜러들이 지난달 신차를 100만대 이하로 판매해 2019년8월보다 72%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으로 인해 동남아시아 반도체 부품 공장들이 타격을 입었고 반도체 부족 현상을 악화시켰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서 차량 수요는 강력하지만 재고는 부족하고 가격은 치솟고 있다. JD파워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경차 판매량은 1년 전보다 18% 가까이 감소한 반면, 평균 판매 가격은 4만1000달러 이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03_000157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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