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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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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DL이앤씨가 부산항만공사(BPA)가 발주한 '부산항 신항 북 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실시 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의 공사비는 5754억원으로 2006년 부산항 신항 개항 이후 발주된 사업 가운데 단일 공사로는 최대 규모다. DL이앤씨의 지분은 42%(약 2417억원)다.

부산항 신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욕망산을 절취해 발생되는 토사 및 석재를 부산항 신항 및 진해 신항 매립에 활용하고, 항만배후단지로 활용될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욕망산의 높이는 150m로, 생산되는 토사와 석재의 규모가 2862만㎥다. 향후 조성될 배후단지 부지는 축구장 75개 크기인 52만2000㎡로, 내년 착공해 12년의 공사 기간이 소요되는 대형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가격 경쟁없이 설계로만 평가 및 심의가 이뤄지는 확정가격 최상설계 방식으로 진행돼 건설사 간 치열한 기술력 경쟁으로 주목을 받았다. DL이앤씨는 항만 및 해안 분야의 축적된 시공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욕망산이 제거된 부지 상부에는 8.5만㎡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해 녹지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석재공장으로 활용한 지하공간을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데이터센터, 쇼핑센터, 스마트팜 등 고부가가치 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시공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설계와 시공 기술로만 평가와 심의를 거쳐 수주에 성공하며 DL이앤씨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발주될 진해 신항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23_00015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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