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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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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5일(현지시간) 경기회복 지속 기대로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10월 미국 고용통계에서 고용자 수의 증가폭이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03.72 포인트, 0.56% 반등한 3만6327.95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7.47 포인트, 0.37% 올라간 4697.53으로 거래를 끝냈다. 7거래일째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31.28 포인트, 0.20% 상승한 1만5971.59로 장을 닫았다. 10거래일 연속 올랐다.

고용통계에선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전월보다 53만1000명 늘었다. 예상치 45만명을 훨씬 웃돌았다.

외식과 숙박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해서 고용이 회복했다. 9월 고용도 19만4000명 증가에서 31만2000명 신장으로 대폭 상향했다.

실업률은 4.6%로 9월 4.8%에서 0.2% 포인트 떨어졌다. 역시 시장 예상 4.7%를 하회하는 호조를 나타냈다.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과 서플라이 체인(공급망) 혼란 등 고용시장에 대한 역풍이 완화하는 징후로 받아들이고 있다.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 경구약이 입원과 사망 리스크를 90% 가까이 줄여준다는 소식도 경제활동 정상화를 가속한다는 기대를 불렀다.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가 일시 1.43%로 전날 종가치 1.52%에서 대폭 떨어지면서 주가수익률(PER)이 높은 성장주인 기술 종목에 매수를 유인했다.

경기영향에 실적이 좌우되는 민감 종목인 항공기주 보잉과 건설기계주 캐터필러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신용카드주 비자와 오락엔터테인먼트주 월트 디즈니 등 소비 관련 종목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제약주 머크와 모더나는 급락했다. 경쟁사 화이자의 경구약 개발이 악재로 작용했다. 줌비디오와 넷프릭스도 하락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4시52분(동부시간) 시점에 0.43% 내린 6만1048.74달러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06_000164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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