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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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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집은 공공재' 발언에 대해 "사유 재산을 부인하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년도 예산안 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이 후보가 집은 공공재이고, 땅은 국민 모두의 것이라며 헌법에서 보장하는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홍 부총리는 "집과 토지가 투기 요소로 많이 작용하다 보니 이를 경계하는 말로 이해한다"고 답하자 권 의원은 "너무 편드는 것 아니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앞서 이 후보는 6일 서울 동대문구 청년 공유주택을 찾아 "'집은 공공재다', '땅은 국민 모두의 것이다'는 생각을 확고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권 의원이 "부총리 집을 공공재라고 하면 좋겠냐"면서 "왜 그분에 대해 변호를 하느냐?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몰아세웠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경제를 맡은 입장에서 (이 후보 발언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 안 된다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권 의원은 "본인(이 후보는)은 그렇게 말씀 안 하셨는데 그렇게 편드시면 안 된다"며 "인기를 얻기 위해서 아무 공약을 던지고 국민들의 반응이 괜찮으면 밀고 나가고, 아니면 말고 식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이 후보를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09_0001644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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