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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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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17일 세종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충북 음성군 메추리 농장을 시작으로 올 가을 들어 14번째 가금 농장 고병원성 AI이다. 산란계 농장으로는 충남 천안시(12월3일), 전남 영암군(12월5일), 충남 천안시(12월11일), 충남 아산시(12월14일)에 이어 5번째다.

중수본은 전날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한파나 폭설 시에는 농장 소독이 잘 이뤄지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람·차량의 농장 진입을 최대한 삼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말 사이 한파·대설 예보가 있어 농장에서 사전에 사료를 최대한 저장하고, 왕겨 반입, 분뇨·퇴비 반출은 최대한 연기한다.

한파·대설 중에는 사람·차량 진입을 제한하고, 부득이 진입 시에는 소독필증 확인 후 농장 입구에서 2중소독(고정+고압)을 해야 한다. 눈·비가 그친 후 진입로에 생석회를 다시 도포하고, 농장 내외부와 차량·장비·기자재에 대한 일제 소독을 진행한다.

중수본은 가금농가와 관계자에 대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오염원 제거를 위해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가금 농장 주변 소하천·소류지·농장 진출입로 등 위험지역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출입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증상을 면밀히 관찰해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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