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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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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현대건설이 4490억원의 대규모 정비사업인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을 5조 2741억원으로 늘렸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5조원 클럽에 가입하며 사실상 올해 정비사업 수주 1위를 확정 지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흑석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동작구 서달로10가길 1(흑석동 90번지) 일대에 지하 7층, 지상 25층, 21개동 총 1536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4490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흑석9구역에 동작구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켄트로나인(THE H KENTRONINE)'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중심을 뜻하는 그리스어 'KENTRO'를 차용한 것으로 흑석뉴타운의 중심인 흑석9구역을 최고의 명품단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올해 21개 사업지에서 총 5조 2741억원을 달성하게 됐다. 창사 이해 최대 수주액이며, 대형 건설사 중 유일하게 수주 5원조를 돌파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윤영준 사장 취임 이후 사업분야 다각화, 수주영업과 사업추진 분리한 조직구성, 치밀한 시장분석 등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외부 요인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꼼꼼하게 사업지를 분석하며 전략적으로 입찰을 준비했던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도시정비업계 1위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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