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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퍼지는 중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다수 발견된 가운데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207명 발병하고 이중 본토에선 156명이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0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207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10만1890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상하이에 17명, 광둥성 10명, 톈진 4명, 광시 자치구 4명, 윈난성 4명, 푸젠성 4명, 저장성 3명, 산둥성 1명, 후베이성 1명, 수도 베이징 1명, 쓰촨성 1명, 산시(陝西)성 1명 합쳐서 51명이다.

본토에서는 최근 집단 발병이 이어지는 산시성 시안(西安)이 155명, 광시 자치구 팡청강 1명이다.

산시성 시안에선 지난 9일 이래 29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127명으로 1000명을 돌파했다.

급속한 확산에 시안은 이미 23일 1300만 시민에 외출금지령을 내리고 도시를 사실상 봉쇄하는 한편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지 코로나19 전문가는 시안의 코로나19 상황을 내달 하순에야 완전히 진정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1055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770명이며 그중 중증환자가 3명이고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 대비 12명 늘어난 2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6명은 국외에서 들어왔고 본토에선 상하이 푸둥신구 1명이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11명이 증가한 507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477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9만4691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41만8221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5만1144명으로 전날 5만1593명에서 449명 줄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770명을 포함해 2563명으로 전날 2415명보다 148명 크게 증가했다. 중증환자는 전일에 비해 1명 많은 15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9일 1440만2000회분을 합쳐 28억1011만8000회분에 이르렀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81명으로 늘어난 홍콩에선 30일 전날보다 12명 많은 1만2631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2191명이 퇴원하고 213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78명이 걸렸으며 이중 77명이 완치 퇴원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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