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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지난달 출현한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미국 고용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에서의 회복세를 띠면서 기록적인 수의 일자리 추가, 실업수당 청구건수 최저치 등의 기록을 나타냈다.

장기간의 코로나19 대유행, 높아진 인플레이션, 공급 부족과 관련된 역풍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일자리 창출은 올해 경제 성장의 초석이 됐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등장으로 다시 고용시장이 경색될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던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나온 오미크론 관련 연구결과를 토대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미국 수석 경제분석가 낸시 밴든 호튼은 "적어도 실업수당 청구 자료에서는 오미크론이 고용시장 데이터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최근 조사에서도 근로자 감소폭이 크지 않았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이전 변이보다 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고용주들이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앞으로 몇 주 동안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할 수는 있다고 보탰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고용주들은 지난달까지 월 평균 55만5000개의 고용을 추진해 총 610만개의 일자리를 늘렸다. 이러한 증가치는 194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내년 고용주들이 월 평균 40만개가 넘는 일자리를 제공해 500만개 이상까지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보다는 다소 감소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도 내년 고용주들이 월평균 4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PNC금융서비스그룹은 내년 월평균 35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봤다.

지난달 4.2%를 기록한 실업률은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호튼 분석가는 실업률이 내년 4분기까지 3.7%까지 떨어진다고 전망했고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는 내년 평균 3.5%의 실업률을, PNC금융서비스그룹은 3.8% 실업률을 전망했다.

PNC금융서비스 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 구스 포처는 "오미크론은 내년 첫 몇 달 동안은 다소 낮은 일자리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 패턴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고용과 경제성장에 대한 또 다른 제약은'전체 노동인구의 감소'로 꼽힌다.

현 시점 노동인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250만명 가까이 줄었다.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일자리수가 실업자수가 360만건 많기도 했다.

이로 인해 고용주들은 노동력 확보를 위해 임금을 인상하고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늘리고 있는 실정이다.

경제전망그룹 LCC의 수석 글로벌 경제분석가 버나드 바우몰은 "노동공급 제약과 진화하는 대유행으로 내년 노동시장 개선이 무산될 가능성은 낮다"며 "우리의 기대는 경제가 계속해서 강해질 것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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