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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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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부동산 업계가 극심한 유동성 위기을 겪는 가운데 유력 개발사 광저우 푸리지산(廣州富力地産)이 기한을 맞는 옵쇼어 달러채 7억2500만 달러(약 8713억원)를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지게 됐다.

신랑망(新浪網)과 동망(東網) 등은 7일 푸리지산의 발표를 인용해 동사가 자산매각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달러채 상환자금이 극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푸리지산은 공시 문건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짐에 따라 옵쇼어채를 갚기 위해 확보한 자금이 상정한 3억 달러를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다.

일부 자산매각 대금이 달러채 상환 결제일을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푸리지산은 설명했다. 결제일은 애초보다 이틀 연장한 1월12일이다.

앞서 푸리자산은 옵쇼어채 상환을 앞두고 원금을 1000달러당 17% 할인해 매입하거나 보유채권의 절반을 상한으로 할인 없이 매입하는 선택 조정안을 채권자에 제시했다.

제출 문건으로는 채권 보유자의 71.7%가 첫 번째 제안을, 24.2%는 두 번째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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