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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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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금리 인상 압박과 기술주 하락 속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81포인트(0.01%) 내려간 3만6231.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02포인트(0.41%) 빠진 477.03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4.96포인트(0.96%) 하락한 1만4933.90에 장을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새해 첫 5거래일 동안 약 4.5% 하락, 지난해 2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다우지수는 금리 상승 압박 속에 일부 투자자들이 일부 가치주로 눈을 돌리면서 소폭 내려가는데 그쳤다.

제이 페스트리첼리 제가(ZEGA) 파이낸셜 최고경영자(CEO)는 "증시가 지난해 초강세를 보인 뒤 현재 과도기를 겪고 있다"며 "지수 대비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커지고 금리 인상으로 투자자들이 강세 전망을 재고하는 등 시장 주도권이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일주일 전 1.51%를 넘어 1.79%까지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5일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연준은 양적 긴축을 처음 언급하고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채 금리 상승으로 기술주 부담이 커지면서 하락세를 주도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4% 가까이 하락하며 나스닥 지수 중 가장 큰 내림세를 보였고 엔비디아도 3.3% 빠졌다. 퀄컴, AMD도 각 2% 정도씩 하락하는 등 다른 반도체주도 동반 하락했다.

넷플릭스는 2% 가량 빠졌지만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플랫폼 등은 완만하게 반등했다.

트루이스트 수석 시장전략가인 키스 러너는 "연준 정책의 변화는 종종 시장에 변동성을 준다"고 말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19만9000개 증가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전달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다우존스 전망치인 42만2000개를 크게 밑돌았다.

다만 시간당 평균 수입은 예상치를 뛰어 넘어 0.6% 증가했다. 실업률은 3.9%로 2020년 2월 이후 최처지를 기록했는데 전망치인 4.1%보다 낮았다.

비트코인은 1306.18포인트(3.02%) 하락한 4만1915.00에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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