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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작년 5월 중순 이래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졌다가 진정세를 보여온 대만에서 9일 신규환자가 전일보다 16명 늘어난 60명이 발병했고 추가 사망자는 21일째 나오지 않았다.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대만 내에서 감염자가 11명나 생기고 외국에서 49명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8월29일 이래 가장 많은 본토 확진자는 남성 5명, 여성 6명으로 연령이 5세 미만에서 60대 사이다. 10명이 타오위안 국제공항 집단 감염과 관련 있다.

외부 유입자는 남성 29명, 여성 20명이며 나이가 5세 미만~70대다. 미국에서 30명, 베트남 5명, 캐나다 4명, 인도와 필리핀 각 2명, 독일과 싱가포르, 영국, 오스트리아, 프랑스 1명씩이다.

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누계로 1만7362명으로 증가했다. 대만 안에서 1만4629명, 국외 유입 2679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4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본토에서 지역 감염 외에 브라질과 콜롬비아, 에스와티니, 독일, 나이지리아, 영국, 미국, 캐나다, 카자흐스탄 등에서 왔다.

코로나19 환자는 작년 5월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7개월4주여 동안 크게 증대하면서 이날까지 1만7250명 넘게 늘었다.

또한 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이날 사망자가 없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85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중 12명은 국외 유입자다.

대만 내에서 숨진 환자 838명 분포를 보면 신베이시 413명, 수도 타이베이 322명, 지룽시 29명, 타오위안시 27명, 장화현 15명, 신주현 13명, 타이중시 5명, 먀오리현 3명, 이란현과 화롄현 각 2명, 타이둥현과 윈린현, 타이난시, 난터우현, 가오슝시, 핑둥현, 신주시 각 1명이다.

지휘센터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늘고 지역 감염 위험도 증대한 점을 감안해 이미 2차례 접종을 마친지 84일 지난 18세 이상 성인에 대해 즉각 부스터샷에 들어갔다.

또한 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방역 2급경보를 24일까지 보름간 연장했다.

아울러 지휘센터는 손 위생과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불필요한 이동과 활동, 집회를 자제하며 인파가 몰리는 장소나 고(高) 감염 전파 위험지역으로 가지 않는 등 능동적으로 방역에 계속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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