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證 "갤럭시아머니트리, 올해 신사업 성과 기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상상인증권은 10일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올해 신사업 부문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휴대폰 소액결제와 신용카드 결제를 중개하는 전자결제부문과 상품권 및 편의점 결제의 O2O 부문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한다. 또 다수의 포인트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각 사의 포인트를 합산해 현금 혹은 결제수단으로서 온 오프라인 상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포인트 교환앱 '머니트리',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메타갤럭시아'로 구성된 기타부문 신사업부문의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국내 최대 포인트 제휴사를 확보한 포인트 교환앱 머니트리와 지난해 11월 오픈한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의 NFT 마켓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는 올해 및 내년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기존 사업부문을 기반으로 가상화폐 '톨(XTL)', NFT 마켓으로 주목을 받아왔다"며 "특히 메타갤럭시아를 통해 올해부터는 NFT 시장의 성장이 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선확보된 스포츠 디지털아트 미술, 엔터 럭셔리 분야의 IP(지식재산권)는 마켓플레이스 내 독점적인 NFT 공급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N차거래, 결제방식 다양화를 통한 본격적인 신사업의 실적 가시화, 증권형토큰공개(STO), 탈중앙금융(Defi) 등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사업군으로의 확장 가능성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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