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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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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세계 제일 부자 일런 머스크가 트위터를 모두 사겠다고 제안했다. 진보적이지만 포스팅 공개 등에서 상당히 까다로운 윤리적 원칙을 고집해온 트위터 경영진에 대해 거대 팔로워를 거느린 사용자로서 불만을 제기해왔던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 최대지분 소유자가 되었으나 이사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했었다.

트위터 사는 14일 규제당국 의무 통보를 통해 현재 9.2% 지분 소유자로 최대 주주인 머스크가 나머지 전 지분을 사겠다는 제안의 서한을 전날 회사에 보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주당 54.20달러의 인수 가격을 제시해 인수가가 430억 달러에 이른다.

머스크는 서한에서 제안가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이며 최종치라고 강조했다. 재산이 250조 원울 넘고 있지만 인수대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서한 제안은 구속력이 없으며 파이낸싱 등으로 변동될 수 있다.

머스크는 서한서 "세계의 표현 자유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보고 트위터에 투자해왔으며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가 작동되는 데 사회적 필수물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하고 "그러나 투자 이후 이 회사는 현재 폼으로는 이 같은 사회적 필수물로서 번성하지도 작용하지도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위터는 상장기업이 아니라 비상장 개인 기업으로 변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폭력, 증오 및 해로운 가짜정보 등을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를 비롯한 다수 극우 인사들의 계정을 정지해 이들의 지지자들의 분노를 샀다. 머스크 역시 트위터 팔로워 8100만 명을 거느리고 있으면서 트윗으로 여러 차례 법적 문제를 초래했다.

머스크는 올 1월부터 매일 트위터 지분을 사들이기 시작했고 이달 초 9.2% 지분 사실을 밝혔다. 이에 트위터 경영진은 머스크에게 대외 총지분의 14.9% 밑으로만 소유한다는 조건으로 이사진 참여를 제시했다. 머스크는 닷새 후인 지난주 불참여를 통보했었다. 대신 머스크는 수입의 대종인 광고를 트위터에서 없애고 또 샌프란시스코 본부 건물을 노숙자 수용소로 바꿔야 한다는 트윗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트위터 주가는 머스크 뉴스 직후 개정전에 11% 뛰었으며 머스크의 테슬라 주가는 0.9%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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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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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
비상장 개인 기업으로 변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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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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