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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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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2일 삼강엠앤티에 대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을 달성하며 2조100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것에 주목했다. 목표주가는 4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10억원, 171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48% 증가했다"며 "실적 호전의 이유는 마진율이 높은 해상풍력과 LNG생산 FPSO설비 제조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1분기 매출의 약 70% 이상이 두 아이템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해상풍력과 FPSO, 방산 등에 대한 대규모 수주로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글로벌 해상풍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하부구조물 공급부족 현상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고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FPSO와 정유화학 설비 등 주력하는 전방사업의 호전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야드가 부족한 상태에서 마진이 상대적으로 높은 프로젝트에 대해 선별 수주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이익률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해 2분기부터 진행된 안전사고로 인한 작업공정 개선과 4분기 빅배스(잠재부실 손실처리) 여파로 이익 증가세가 보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해상풍력 하조물과 LNG EPSO 등 초대형 구조물은 제작의 난이도는 물론 제조할 수 있는 설비와 장소를 미리 확보해야 한다"며 "대만에 이어 일본과 호주가 해상풍력 확대를 공시고하한데 이어 캘리포니아도 20GW부유식 해상풍력 계획을 발표했다. 목표대로 달성하려면 하부구조물부터 확보해야 하는데 삼강엠앤티가 확보할 세계 최대 대형 구조물 전용 공장이 가동 전 실질적인 수주가 확보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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