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한훈 통계청장 내정자…기재부 출신 정책·예산 전문가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새 정부 첫 통계청장으로 한훈 기획재정부 차관보(54)가 발탁됐다.

한 신임 청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워싱턴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민간투자정책과장, 지식경제예산과장, 전략기획과장 등을 거쳤다. 또한 기재부 혁신성장정책관, 정책조정국장, 경제예산심의관 등 정책·예산 분야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해 5월에는 기재부 차관보로 임명돼 최근까지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 공공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아울러 주일대사관 재정경제관으로 근무하면서 대외 경험을 쌓았다.

이외에 파견 근무를 통해 교육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과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 총괄기획관 등을 지냈다.

◇프로필

▲1968년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행시 35회 ▲미국 워싱턴대 경제학 박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정책과장 ▲기획재정부 지식경제예산과장 ▲기획재정부 전략기획과장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재정경제관 ▲교육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 총괄기획관 ▲기획재정부 혁신성장정책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차관보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