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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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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23일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수준인 3.50%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AP 통신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루피아 환율 안정을 유지하면서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리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3.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7일물 역레포 금리는 지난해 2월 연율 3.50%로 인하한 이래 동결을 거듭했다. 시장에서도 기준금리 유지를 예상했다.

중앙은행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융긴축 가속에 따른 불투명감에 대응해 경기회복을 지원하고자 금리를 그대로 두기로 했다.

또한 중앙은행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도 각각 2.75%와 4.25%로 유지했다.

2020년 이래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코로나19 충격에서 경기회복을 지원하고자 기준금리를 합쳐서 150bp(1.50%) 내렸다.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인플레 상승에 따른 리스크를 감시하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금융정책을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혀 인상 여지를 열어놓았다.

애널리스트는 중앙은행이 루피아 시세를 끌어올리기 위해 3분기에는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전망했다.

페리 와리지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올해 인플레율이 목표를 약간 상회해 연내에 4.2%에 달할 가능성이 크다며 수입 인플레를 억제하기 위해 루피아 안정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DBS 은행은 "중앙은행이 금년 하반기에 인플레가 목표를 웃도는 리스크와 외부 요인의 통화에 대한 압력을 인정했지만 금융정책의 정상화를 서두르는 자세를 보이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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