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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9월 서비스업 경기지수(NMI)는 56.7로 전월 대비 0.2 포인트 저하했다고 CNBC와 AP 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이날 인플레로 개인소비에 부담을 주고 서비스업에서 일손 부족이 이어지면서 9월 NMI가 3개월 만에 악화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56.0인데 실제로는 이를 0.7 포인트 상회했다. 8월은 56.9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NMI가 50을 넘으면 미국 경제 중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업의 경기확대를 의미한다. 50을 밑돌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서비스업은 2020년 6월 이래 2년4개월 연속 50을 넘는 경기확대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인플레 압력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융긴축을 배경으로 시장에선 NMI 악화를 전망하는 게 대체적인데 발표한 실제 지수는 그래도 사전 예상을 웃돌았다.

항목별로는 기업 활동상황을 나타내는 지수가 59.1로 전월보다 1.8 포인트 내렸다.

조사 대상 기업은 "인플레에 대한 소비자 우려로 식당 매출이 크게 줄어든 여파가 컸다"고 응답했다.

신규수주는 60.6으로 전월에서 1.2 포인트 떨어졌다. 수송업과 연예오락업의 악화가 두드러졌다.

수치가 높을수록 지연을 표시하는 9월 공급업자 납기 지수는 53.9로 8월 54.5에서 0.6 포인트 저하했다.

코로나19 충격에서 경제재개 등으로 인한 공급망의 혼란이 수습으로 향하는 것을 보여줬다

고용지수는 53.0으로 2.8 포인트 대폭 상승해 서비스업에서는 여전히 일손 부족이 심각한 사실을 확인시켰다.

지급가격 지수는 68.7로 떨어져 2021년 1월 이래 저수준을 기록했다. 8월은 71.5였다.

지난 3일 공표한 9월 ISM 제조업 NMI는 50에 육박하는 악화를 보인데 비해 서비스업 지수의 낙폭은 작은 편이다.

이에 대해선 물가상승 계속 등으로 미국 서비스업 경기의 내구력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5일 JP 모건과 S&P 글로벌이 내놓은 9월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49.7이었다. 전월 대비로는 0.4 포인트 상승했지만 2개월째 경기축소 국면에 머물렀다.

미국과 유로존, 영국 등에서 경기가 둔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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