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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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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통령실 용산 이전으로 인해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옮기면서 서울 강남 코엑스로 가는 UAM 노선에 지장이 생겼다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국토부는 이날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신규 지정되는 비행금지구역 내에도 UAM 전용 노선을 지정해 비행할 수 있도록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완료했다"며 "9월15일 공역실무위원회에서 해당 내용이 원안 의결됐고, 오는 25일 공역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대통령실 이전 때문에 문제가 되자 (노선이) 코엑스가 아닌 전혀 상관 없는 킨텍스로 가는 것 아니냐"며 "아무런 추가 규제가 없다고 해 놓고 차질이 생긴건데, 전용회랑을 지정하면 된다고 하지만 군임무 등의 경우에만 지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 장관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이라는 변수가 생겼기 때문에 계획의 일부에 변수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고 군 당국을 비롯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모빌리티 혁신계획을 발표할 때 전용회랑을 통해 하겠다고 한 것"이라며 "비행 금지 문제 때문에 미래의 먹거리인 모빌리티 혁신을 가로막는 일은 일어나지 않도록 국토부가 책임지고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UAM 노선이 코엑스를 지나느냐는 박 의원의 질의에는 "상의 중"이라며 "실증노선이 꼭 코엑스를 지나야 한다는 전제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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