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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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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유안타증권은 17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 현지 소비 부진 뿐 아니라 왕홍 중심으로 치우친 중국의 사업구조로 3분기도 실적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81만원으로 낮췄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조8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 전망"이라며 "화장품 부문의 대중국 수요 부진이 주요한 가운데, 생활용품·음료 부문의 원부자재 부담 가중으로 낮아진 이익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소비는 3분기까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낮은 기저에도 8월 누적 중국 화장품 소매 판매는 전년 수준이며, 월평균 규모는 상해 봉쇄가 있었던 지난 5월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간헐적 봉쇄가 이어진 가운데 비수기 영향이 더해졌으며, 그간 성장을 견인했던 온라인 플랫폼 환경이 각종 규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약세가 이어진 영향"이라며 "주요 플랫폼 3분기 화장품 누적 거래액이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분기 후반 낮은 기저, 중추절 특수 등으로 성장 전환하는 한편 국내 면세 또한 중국 소비 환경과 동조화 중"이라며 "면세는 1분기 물류 차질 이후 전분기 반짝 반등했으나 3분기는 중국 현지 수요 위축과 동조화되면 재차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타 브랜드 육성, 북미 브랜드 인수, 국내 이커머스 강화 등 구조 변화가 진행 중이나 우선적으로 중국 매출 회복이 중요하다"며 "중국의 월별 시장 환경은 더디지만 최악을 지나고 있으며, 동시에 높은 기저 부담에서 완화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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