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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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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6차 한-걸프협력이사회(GCC)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협상'을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권혜진 산업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해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대표단이 참석한다.
GCC 측에서는 GCC 사무국과 GCC 6개 회원국 협상 대표단 40여명이 참석한다.
양측은 올해 초 협상 재개를 선언하고 4·5차 협상을 진행했고, 공식협상 외에도 회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해왔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서비스 시장 개방을 비롯해 교역 환경 개선과 지식재산권·디지털 등 통상 규범, 디지털 전환, 헬스케어, 인프라 등 유망 협력 분야의 협정문 반영 방안을 논의한다.
권혜진 산업부 FTA교섭관은 "GCC 회원국들은 제조업 육성 등 사업 다각화에 관심이 높고, 우리의 에너지·자원 주요 협력 파트너로서 향후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크다"며 "조속히 한-GCC FTA가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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