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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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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일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 우려로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3거래일 만에 대폭 반락해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49.43 포인트, 2.21% 대폭 떨어진 1만5477.74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31.73포인트, 2.46% 급락한 5223.3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4연속 0.75% 포인트 올리고서 기자회견에서 나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 장기화를 시사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미국과 금융정책을 연동하는 홍콩 금융관리국(HKMA)이 기준금리를 3.50%에서 4.25%로 0.75% 올렸다.

금융긴축이 글로벌 경기둔화로 이어진다는 관측이 증시에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가 2.86%,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93%, 게임주 왕이 6.21%, 검색주 바이두 5.12%, 스마트폰주 샤오미 2.78%,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5.42%, 징둥닷컴 3.59%, 컴퓨터주 롄샹집단 2.00% 급락하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도 8.68%,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5.92%,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4.91%, 스포츠 용품주 리닝 4.66%, 부동산주 룽후집단 3.89%, 훠궈주 하이디라오 3.63% 떨어지고 있다.

반면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은 4.14%, 홍콩 부동산주 항룽지산 3.97%,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77%, 중국석유천연가스 1.29%, 중은홍콩 0.82%, 석탄주 중국선화 0.24%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375.57 포인트, 2.37% 내려간 1만5451.60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8분 시점에 131.16 포인트, 2.45% 밀려난 5223.87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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