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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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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내년도 노인일자리 예산과 관련해 "일자리 수로 보면 2만9000~3만개 늘었고 예산도 720억원 정도 증액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내년 노인일자리 예산이 줄었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추 부총리는 "(내년 예산안을 보면) 저임금의 단순 노무형 공공일자리를 조금 줄였다"면서 "좀 더 임금이 높고 양질인 민간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로 전환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재구조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 노무형, 고령자 중심으로 일자리 숫자가 줄어들다 보니 전체 노인일자리가 많이 줄었다고 (일각에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현장에서 연로하신 분들이 단순 일자리를 기다리는 분이 많으신 것 같다"며 "그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있기 때문에 국회 심사 과정에서 공공형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은 국회하고 같이 상의해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내년도 경로당의 냉·난방비, 양곡비 사업 예산이 감액됐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실제 현장에서 경로당에 가는 재원 자체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올해) 약 90% 정도 집행이 이뤄진 점을 고려해 5% 정도 줄인 것"이라며 "실제 현장에서는 충분히 지원이 이뤄지도록 예산 편성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유류비 등이 올라가는 것도 고려해 경로당 지원 경비와 예산이 조금 더 늘어날 수 있도록 국회 심사과정에서 증액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는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을 당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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