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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45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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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코로나19와 독감 확산으로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신한카드가 손에 묻어 있는 바이러스 등을 조기에 없애는 항균카드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신한카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기 위한 항균카드를 본격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항균카드는 카드 플레이트의 양면에 항균·항바이러스에 99.9% 효과가 있는 항균필름을 코팅한 카드다. 항균물질을 카드 플레이트 표면에 분사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항균필름 코팅을 통해 항균 효력을 높이고 손에서 묻어 나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조기 사멸시켜 전파 확률을 줄이는 방식이다.
신한카드는 우선 ‘광역알뜰교통 카드’, ‘EV(전기차 충전 할인) 카드’ 등 매일 이용하는 교통 수단에 대한 혜택이 있는 카드 중심으로 우선 적용하고 다른 상품에도 점차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에코(ECO)카드 등에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나무자재 필름을 카드 플레이트로 사용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경험을 통해 이번에는 코로나와 독감 유행 등에 따른 개인 위생에 대한 고객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항균 효과를 더한 카드 플레이트를 도입하기로 했다. 항균카드가 이용을 통해 세균 차단 효과 뿐만 아니라 손씻기,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상기시키는 기능까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onplash@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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