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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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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올해 신흥국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악화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이후 강달러 현상으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 달러 대비 짐바브웨달러 가치는 76.7%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쿠바 페소의 미국 달러 대비 가치는 56.4% 미끄러졌다.

짐바브웨와 쿠바 모두 고통적인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다.

짐바브웨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연간 268%에 달한다고 국가 통계청은 보고했다. 그러나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스티브 행커 교수는 417%에 달한다고 자체 추정하고 있다. 짐바브웨는 인플레이션과 화폐 가치 폭락에 지난 7월 법정화폐로 금화를 발행했다.

쿠바에서도 치솟는 인플레이션이 골칫거리다. 행커 교수는 자체 모델을 통해 쿠바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간 166%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아프리카 가나의 현지 통화 세디의 달러 대비 가치는 올해 들어 40% 이상 급락했고 9월 물가상승률은 37%를 넘어섰다. 이번달 수도 아크라에선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리며 혼란은 커지고 있다.

이집트 통화인 이집트파운드의 가치는 달러 대비 35% 가량 떨어졌다. 피치사는 최근 이집트의 자금 조달 문제가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외채 60억달러에 이어 2024년에도 추가로 90억달러 만기가 돌아오며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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