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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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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6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풍부한 자금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 본격화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괴리율 부담으로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되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548억원, 영업이익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5,8%, 52.0% 증가했다"며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본사 별도 기준으로는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본사 매출액은 2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연결 기준으로는 지난해 3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기저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 추정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603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전망한다"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본사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한글과컴퓨터는 김영수 대표 취임 이후 신규 사업 추진 등을 포함한 사업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하며 중장기 성장기반을 구축 중"이라며 '상반기부터 글로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사업 본격화와 클라우드, 메타버스 기반 업무협약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한컴독스의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분야 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추진 중"이라며 "전자결제서비스 한컴싸인은 3분기에 론칭, 구독형 서비스와 결합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업무협약툴 두레이의 기업과 정부간 거래(B2G)·기업간 거래(B2B) 사업 본격화로 관련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글과커퓨터는 계열사 매각 대금 950억원을 포함한 1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기반으로 글로벌 SaaS 사업 진출 본격화, 인공지능 기반의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사업군 확장을 추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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