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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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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2024년 하반기 상업용 공간 키워드'로 AX(인공지능 전환) 등 5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5대 키워드는 ▲AX 잰걸음, 진화하는 AI 기반 인테리어▲중대재해 부담, 해답은 프롭테크 ▲시공부터 폐기까지, 탄소 제로 도전 ▲현대판 중정(中庭) '바이오필릭' 디자인 ▲스마트 빌딩의 심장 건물자동화 시스템 등이다.

우선 AX의 경우 과거 단순 가구 배치에 그쳤던 것이 최근에는 '맞춤형 설계' 수준에 올라서서 전문성이 없는 소비자도 AI 기반 인테리어 솔루션을 활용해 공간 활용도를 최대화하고, 설계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게 알스퀘어의 설명이다.

3D 인테리어 가구배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내놓은 '아키스케치'는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해 '오늘의집' 등에 AI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간 이미지와 프롬프트(명령)만 있으면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삼성물산이 '엔젤스윙'의 소프트웨어를 현장 적용하거나 현대건설이 '재해 예측 AI' 등을 도입하는 등 강화된 안전 관리 시스템 도입이 잇따르고 있다.

탄소 제로를 위해 최근에는 PC(Pre-cast concrete) 모듈러라 불리는 콘크리트 모듈러 방식이 주목받는 등 친환경 공법도 화제다. 자원순환 시스템과 에너지 회수 시스템 도입 사례도 늘고 있다.

삼성동 코엑스는 2023년 대규모 리노베이션에 바이오필릭(Biophilic)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외부 자연을 실내 건물에 도입하는 설계가 주목받는 양상이다.

건물 자동화 시스템은 빌딩에너지관리(BEMCS)와 더불어 건물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필수 요소로, 2023년 완공한 첨단 연구단지 LG사이언스파크 신관이 대표적 사례라고 알스퀘어는 전했다.

한편 알스퀘어는 지난 1월 올해의 상업용 인테리어 시장 키워드로 ▲실내 공간 디자인에 부는 AI,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상가 건물,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 인기, ▲자연 채광 확보, ▲숙박시설 넘어 문화향유 공간으로 진화하는 호텔 등 5가지를 발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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