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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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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3일 전날 미국 장기금리 하락으로 미일 금리차가 축소하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 선행에 1달러=161엔대 중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61.50~161.52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4엔 상승했다.

전날 미국 장기금리는 0.03% 내린 4,43%로 저하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유럽중앙은행(ECB) 주최 행사에서 미국 인플레 지표가 "디스인플레 궤도로 되돌아가는 걸 시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금리인하 관측을 불렀다.

다만 2일 발표한 5월 미국 고용동태조사(JOLTS)에서 비농업 부문 구인 건수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노동시장의 견실함이 엔화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6분 시점에는 0.13엔, 0.08% 올라간 1달러=161.51~161.53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05엔 오른 1달러=161.35~161.45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2일(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전일과 같은 1달러=161.45~161.55엔으로 폐장했다.

당일 도쿄 시장에서 엔화는 1달러=161.74엔으로 37년반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에 의한 엔 매수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엔화를 떠받쳤다.

미국 장기금리 상승이 일단락한 것도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겼다. 파월 연준 의장의 금융완화에 전향적인 비들기파 발언은 엔 매수, 달러 매도 재료가 됐다.

하지만 미국 고용지표 개선은 엔화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3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33분 시점에 1유로=173.62~173.64엔으로 전일보다 0.38엔 하락했다.

1999년 단일통화 유로 도입 이래 최저인 1유로=173.68엔에 육박하고 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오르고 있다. 오전 9시33분 시점에 1유로=1.0749~1.0750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32달러 상승했다.

미국 장기금리 저하로 유로 매수, 달러 매도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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