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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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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7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인상, 경기둔화와 금리차, 달러 강세, 엔저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5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0655위안으로 전일 1달러=7.0363위안 대비 0.0292위안, 0.41%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0635위안으로 전일 5.0606위안보다 0.0029위안, 0.06% 내렸다. 2거래일 연속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3442위안, 1홍콩달러=0.90323위안, 1영국 파운드=8.4189위안, 1스위스 프랑=7.4851위안, 1호주달러=4.7634위안, 1싱가포르 달러=5.1599위안, 1위안=188.28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16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7.0999위안, 100엔=5.0863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320억 위안(약 24조8094억원 이율 2.0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역레포 90억 위안이 기한을 맞으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1230억 위안을 순주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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