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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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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대우건설이 '영상기반 구조물 변위계측시스템'을 개발해 저작권을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작업자 접근이 어려운 고지대나 계곡 등에서도 계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기술이다.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교량의 처짐과 진동 계측이 가능하고 토사의 붕괴를 방지하는 구조물인 흙막이벽과 옹벽 등 거동이력도 추적감시할 수 있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고지대를 비롯해 변위계를 설치할 수 없는 계곡이나 바다 등에서도 계측이 가능해 작업자가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다. 접근이 어려운 위치는 영상 내에서 특정 포인트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타깃 부착 없이도 계측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고층건물의 안정성 평가를 위한 동특성(구조물의 동적 거동 시뮬레이션을 위한 고유진동수와 감쇠비 값) 계측 시 장시간, 고비용이 소요되는 가속도 계측을 지상에서 간단한 촬영으로 대체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구조물 붕괴 위험을 사전 감지해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추후 대우건설이 참여하는 건설현장에 도입해 말뚝 관입량 계측, 동바리(비계), 흙막이 계측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스마트건설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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