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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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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9일 전남 곡성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17일 경북 영천군 가금농장에서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이래 36번째 발생했다. 축종별로는 육용오리가 15건으로 가장 많고, 산란계 9건, 종오리 6건, 종계 3건, 육계·메추리·관상조류 각 1건씩이다. 전남 영암군 산란계 농장에서는 항원이 확인돼 정밀 검사 중이다.

중수본은 지난 7일 해당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사육 중이던 육용오리 1만2500마리도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했다.

중수본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한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바이러스가 외부에 퍼져있어도 소독을 철저히 하면 예방할 수 있어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차량 또는 사람, 장비 등 매개체를 통해 농장과 축사 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농장 내 사람과 차량 출입을 엄격히 통제해야 한다. 농장에 진입하는 차량은 고정식 소독기와 고압분무기로 두 차례 소독해야 한다고 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와 종사자는 농장 또는 시설에 처음 들어갈 때 소독하고, 하루 중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한 번 더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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