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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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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이 14일 자본시장 공정성 제고를 위해 회계부정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전날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외부감사인을 대상으로 '2022년도 온라인 회계현안설명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결산 시즌을 앞두고 충실한 회계감사와 감사품질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인회계사 890여명이 참석해 회계 현안과 향후 감독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금감원은 2023년 주요 회계감독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자본시장 공정성 제고를 위해 회계부정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회계분식 고위험 회사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중대 회계부정에 대해서는 신속·집중 감리해 엄중 조치하기로 했다. 회계부정제보 활성화를 위해 포상금 산정기준도 개선할 방침이다.

또 감사품질 중심으로 회계법인 역량이 강화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최초 시행되는 회계법인 품질관리수준 평가를 공정하게 수행하고 평가 결과를 감사인 지정에 적극 활용한다. 반면, 상장사 감사인 등록요건 유지의무 위반 시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어 시의성 있는 회계이슈를 선정하고 이슈별 표준심사방법을 마련해 효율적으로 심사한 뒤, 지적사항에 대한 종합적 피드백을 기업·감사인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가상자산 주석 공시 모범사례를 배포하고,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회계 아젠다를 지속 발굴해 감독지침을 마련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외부감사인, 회계법인과 회계현안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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