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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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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중국의 메모리칩 제조업체 등 30여개 기업을 '수출통제명단'(entity list)에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상무부가 이번주 내로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등 30여개 기업을 수출통제명단에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중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왔다.

앞서 지난 10월 미 상무부는 첨단 반도체와 슈퍼컴퓨터(AI)용 반도체, 특정 반도체 장비 등 중국 수출 통제 방침을 발표했다. 자국 국가안보 보호 및 군사 영역 적용 기술의 중국 군·정보·보안 당국 이전을 막기 위함이라는 게 바이든 행정부 입장이다.

당시 미국의 국가안보 위협에 위험이 되는지 검증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YMTC를 비롯한 중국 기업 31개 사를 ‘미검증명단’에 올렸다.

미검증 명단에 오른 기업은 리스트에 오른 이후 60일 검증과정에서 자사 제품이 미국 국가 안보를 위협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YMTC는 중국 최대 3D 낸드플래시 반도체 제조기업이다. 애플 아이폰에 낸드플래시를 공급하는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미검증명단에 등재되고 보류됐다.

한편 미국은 최근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 조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본, 네덜란드와 협의 중이다. 그동안 미국은 중국에 대해 독자 제재를 진행해왔지만 제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본과 네덜란드 등 반도체 동맹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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