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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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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올해 충북의 소비자물가가 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8.52(기준 2020년=100)로 전년 대비 5.7% 올랐다.

IMF 외환위기(7.4%)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8년(5.1%)보다도 0.6% 포인트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생활물가지수가 6.3%, 신선식품지수가 7.5%, 농축수산물이 3.7%씩 올랐다. 공업제품과 서비스도 각각 7.7%, 4.0% 상승했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 오른 110.04를 기록했다.

지난 7월 7.2%로 정점을 찍은 뒤 8월 6.6%, 9월 6.6%, 10월 6.5%, 11월 5.6%, 12월 5.5%로 다소 둔화했다.

지난달에는 ▲주택·수도·전기·연료 9.0% ▲음식·숙박 8.0% ▲의류·신발 5.8% ▲가정용품·가사서비스 5.6% ▲교통 4.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공업제품과 집세도 각각 6.4%, 1.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국제 에너지·원자재 가격 불안,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이어지며 세계적으로 물가가 크게 상승했다"며 "내년에는 역기저 효과로 올해보다는 물가 상승 폭이 낮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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