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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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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지난해 1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8p 상승하며 소폭 반등했다. 다만 12월 기준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해 12월 CBSI가 전월 대비 1.8p 상승한 54.3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CBSI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12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52.5를 기록한 바 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예년만큼 연말 회복 효과가 없었고, 12월 수준으로는 지난 14년 이래 최저치로서 여전히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있다"며 "4개월 동안 지수가 하락한데 따른 통계적 반등 효과와 연말에 공사 발주가 증가하는 계절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지수가 소폭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BSI 중 자금조달 BSI가 8년 10개월 이후 최저치인 68.1을 기록해 자금 조달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 대형기업 BSI가 45.5로 14년 만에 처음으로 40선을 기록했다.

올해 1월 지수는 전월보다 1.7p 상승한 56.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위원은 "지수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여전히 50선에 불과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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