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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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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8일 중국 경기와 대외 관계에 대한 우려로 속락 개장했다가 저가 매수가 유입하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3.28 포인트, 0.75% 떨어진 1만7583.19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6.71 포인트, 0.90% 하락한 6267.34로 출발했다.

미국 대선 후보 토론회가 시작함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중국에 관한 발언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비야디전자, 중국해양석유, 금광주 쯔진광업이 급등하고 있다.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반도체주 중신국제(SMIC), 스마트폰주 샤오미, 컴퓨터주 롄샹집단,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석탄주 중국선화,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화룬전력, 전력주 중뎬 HD, 뎬넝실업, 홍콩중화가스, 부동산주 청쿵기건, 링잔, 화룬치지, 룽후집단, 항룽지산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훠궈주 하이디라오, 맥주주 바이웨이,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식품주 캉스푸, 생수주 눙푸 산취안, 유리주 신이보리,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전기차주 비야디, 중은홍콩, 초상은행, 건설은행, 홍콩교역소, 중신 HD, 중국인수보험,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야오밍 생물, 야오밍 캉더,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의류주 선저우 국제,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게임주 왕이, 전기차주 리샹,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82.37 포인트, 0.47% 올라간 1만7798.84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7분 시점에 37.11 포인트, 0.59% 상승한 6361.16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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